매년 개인 16명, 단체 3팀을 선정하여 선수 활동에서 필요한 운동용품, 훈련비 등을 지원합니다. 전국장애인체육대회, 도민체전 등 많은 체육대회에서 장애 청소년 선수들이 지금껏 훈련했던 기량을 펼치고 있고, 실제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.
- 육상 | 김O혜 선수(시각장애)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원반·포환·창던지기에서 각각 3개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이에,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.
- 역도 | 이O은 선수(지적장애)는 금메달 3개 획득했으며, 같은 종목의 강O영 선수(지적장애)는 제11회 전국장애인역도대회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.
- 배드민턴 | 홍O우 선수(뇌병변장애)는 국내에서 전국체전 다음으로 가장 큰 요넥스배 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습니다.
- 볼링 | 이O서 선수(지적장애)는 전국장애학생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습니다.
선수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며 운동선수의 입지를 더 단단히 다져나갑니다. 훈련과 동시에, 운동선수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며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